정치경제

일 중앙은행, 이자율 0.25%에서 0.5%로 확대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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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12-20

일본 중앙은행(BOJ)이 성명을 통해 금리는 안정적으로 유지하되 통제(제한) 범위를 수정(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엔화 가치가 급등하고 있다.

BOJ는 10년 만기 일본 국채 수익률 변동 범위를 현재 플러스 마이너스 0.25% 포인트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0.5% 포인트로 확대하면서 “이번 조정이 시장기능을 회복하고 전체 수익률 곡선의 보다 원활한 형성을 장려하는 동시에 완화된 금융ㅜ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즉 이자율 변동 범위 확대를 통해 보다 탄력적인 금융정책을 시행하겠다는 의미로 그간 일본은 물가인상 범위를 2% 내로 강력히 억제하면서 지난 10월 엔화는 30년 최저치인 달러당 151.95엔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발표가 나오자 엔화는 미국 달러 대비 3% 상승하며 134.33으로 거의 2% 가까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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