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국제금융·외환시장 변동성 커져…필요시 선제 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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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연 자리에서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 외국인 주식자금 유출입, 원화환율 상승 등 국제금융·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미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 글로벌 코로나 재확산 등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금융 외환시장 안정이 매우 긴요하다"고 말했다. 또 정부가 8월 중에 조치하겠다고 약속한 정책 사안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하며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이달 26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한 뒤, 31일엔 2022년도 예산산은 공개할 계획이다. 8월말엔 2·4대책 잔여 신규택지(13만호), 8월 수입란 1억개 도입, 경영평가제도 개편안 등의 대책도 내놓는다. 아울러 "향후 방역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지, 경기회복 정책대응을 어떻게 해 나갈것인지 등은 각국 정부의 공통과제이자 글로벌 경제의 당면현안으로, 각국의 동향과 글로벌 흐름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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