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채 2조 순상환 추진…국가채무비율 48.2→4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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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채 순상환은 시장 상황을 감안해 입찰 시점에 임박해 공고하는 '긴급 바이백'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간 추경을 통해 했던 상환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앞서 정부는 2016년 추경으로 1조3000억 원, 2017년 추경으로 7000억 원을 상환한 바 있다. 국고채 2조원 조기 상환, 실질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3.2→4.2%) 등으로 올해 말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추경 이전 48.2%에서 47.2%로 낮아질 전망이다. 기재부는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종목들을 매입함으로써 국채시장 심리 안정에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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