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교보생명, 무디스·피치서 A1· A+ 신용등급 받아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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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9-11-14

· 업계 최고 수준 신용등급 획득 · 탄탄한 재무건전성 국제적 인정

교보생명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진=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이 무디스(Moody's)와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각각 A1, A+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무디스로부터 A1(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15년 생보업계에선 처음으로 A1등급을 받은 후 5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리스크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IFSR, Insurance Financial Strength Rating)다.

A1등급은 전체 21개 신용등급 중 다섯번째로 높은 것으로 글로벌 은행인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와 같다. 국내에서는 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이 있다.

무디스는 교보생명이 향후에도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급전망(Rating Outlook)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교보생명은 피치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인 A+(Stable) 신용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3년 국내 생보사로는 처음으로 A+등급을 받은 후 7년 연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해외 신평사로부터 높은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리스크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칙에 입각한 영업활동은 물론 적극적인 시장 대응과 신규 투자처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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