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ISA 누적수익률 8.96%로 올 최고치…NH투자증권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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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 수익률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6월 말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 1위에 올랐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25개 금융사의 204개 일임형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누적 수익률은 지난 5월 말 7.28% 대비 1.68%포인트 상승한 평균 8.96%로 집계됐다. 지난 4월 8.83%로 올 최고치를 기록했던 ISA 누적 수익률은 5월 7.28%로 1.55%포인트 하락 후 지난달 재반등하며 최고치를 갱신했다. 업권별로는 증권의 누적수익률이 평균 10.16%를 기록하며 은행의 7.02%에 비해 높았다. 최근 1년 수익률은 증권 1.28%, 은행 1.25%, 6개월 수익률은 증권 7.22%, 5.83%로 집계됐다. 회사별 평균 누적 수익률에선 NH투자증권이 15.75%로 가장 높았다. 이 증권사는 초고위험 24.44%, 고위험 19.33%, 중위험 15.07%, 저위험 9.73%, 초저위험 4.66%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어 메리츠종금증권 12.93%, DB금융투자 12.91%, 현대차증권 11.98%, 키움증권 11.49% 등이 뒤따랐다. 은행권에서는 대구은행이 전체 누적평균 10.23%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어 경남은행 8.53%, 우리은행 8.40%, 부산은행 7.58%, 광주은행 7.29% 등의 순이었다. 개별 MP 중에서는 현대차증권 고위험 수익추구형 A2가 31.69%로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키움증권 초고위험 기본투자형(31.19%), 우리은행 초고위험 글로벌우량주(29.34%), DB금융투자 베테랑 초고위험(28.06%), 현대차증권 초고위험 고수익추구형 A1(27.81%), NH투자증권 초고위험 QV 공격P(25.0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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