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양문석 편법 대출 논란에…금감원, 새마을금고에 검사인력 지원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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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4-04-02
조세일보
◆…사진=조세일보 DB
 
금융감독원이 양문석 경기 안산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편법 대출 논란과 관련해 신속하고 정확한 사실관계 규명을 위해 필요하다면 새마을금고에 검사역을 파견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감원은 2일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단독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사실관계 규명을 위해 필요하다면 새마을금고 감독에 관한 행안부(금고중앙회)-금융위(금감원 등)간 MOU(2024년 2월 5일 체결)에 따라 금감원에서 관련 분야에서의 검사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검사역을 파견하여 지원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며 새마을금고중앙회에 검사인력 지원 의사를 표명한 배경을 설명했다.

금감원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금감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검사인력 지원을 요청한다면 신속하게 검사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라며 "금번 사안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등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4월 8일 예정된 금감원-새마을금고중앙회 공동 정기검사 이전에 신속하게 검사인력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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