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포인트, 35.3만명에 11.9억원 환급…금감원, 적립 개선방안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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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여신금융협회, 업계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합리적인 카드 포인트 적립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카드 사용시 일정 한도까지 포인트를 적립하는 카드상품 일부가 카드사 시스템 미비 등으로 미적립되는 사실이 확인돼 이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이의 일환으로 카드업계가 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해 관련 약관을 개정하고 포인트가 자동적립 되도록 시스템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간 카드 포인트가 자동적립 되지 않은 카드이용고객 35만3000명에게 총 11억9000만원의 포인트를 환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포인트 환급은 고객의 별도 신청절차 없이 2024년 3월말 자동 환급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고객에게 개별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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