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상담 6만3283건…전년比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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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23년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운영실적 발표 피해(우려) 신고·상담은 1만3751건으로 전년(1만913건) 대비 2838건(+26.0%) 늘었고 단순 문의·상담은 4만9532건으로 전년(4만9593건)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피해 신고·상담 중 불법대부 관련 신고(1만2884건)가 전년(1만350건) 대비 2534건(+24.5%) 증가했으며 불법 대출중개수수료 수취 및 불법 채권추심 피해 신고·상담이 크게 늘어난 특징을 보였다. 유사수신 피해 신고(867건)도 전년(563건) 대비 크게 증가했다(+54.0%). 불법 채권추심 중단 등이 필요한 사안은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제도'를 안내(3360건)해 피해구제를 지원했고 고금리 대환 등이 필요한 사안은 서민금융대출 상품을 안내하여 금융부담 완화를 지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불법사금융 예방과 수사지원 및 피해자 구제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며 "금융소비자는 유의사항 및 대응요령을 참고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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