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토스뱅크 '지금 이자 받기' 이용 고객 500만명 돌파...인당 약 9만원 받아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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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4-03-20

3억9000만회 이용...4682억원 이자 지급 국내 금융사 최초 매일 이자 줘..."고객의 금융주권 실현"

조세일보
◆…[이미지=토스뱅크 제공]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지금 이자 받기'가 이용 고객 5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서비스 이용 횟수도 3억9000만회에 달했다.

토스뱅크는 20일 지난 2022년 3월 출시 이후 인터넷은행은 물론 시중은행까지 '지금 이자 받기'가 확산되며 이자에 대한 고객 금융 주권을 강화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기간 고객들에게 전달된 이자는 총 4682억원으로, 1인당 평균 9만3500원을 받았다. 또한 가장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들의 경우 1년 365일 내내 '지금 이자 받기'를 이용했다.

토스뱅크 측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전 연령대가 고루 애용하는 서비스이기도 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25.4%)였지만, 40대(23.9%) 30대(18.6%)와의 차이는 근소했다. 그 뒤를 50대(15.4%) 10대(11%) 60대(5.5%)가 이었다.

'금융주권'에 대한 인식이 전 연령층에 걸쳐 확산돼 있는 것으로 토스뱅크는 분석했다.

'지금 이자 받기'는 2022년 3월 토스뱅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로 수시입출금 통장인 '토스뱅크통장'을 보유한 고객은 매일 한 번씩, 자신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가 적용됨에 따라 고객들은 돈을 많이 보관할수록 또 이자를 매일 받을수록 유리하다.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에 이어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자동 일복리가 적용되는 '나눠모으기 통장' 등 상품도 선보인 바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500만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토스뱅크의 고객중심 금융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단 하루라도 은행에 돈을 맡기면 그 대가를 고객들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가치, 고객들의 금융주권에 대한 고민이 전 금융권으로 확산되는 데에 토스뱅크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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