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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입 60명 포함 올해 152명 선발…4년만 최대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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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7-03-29
금융감독원

일반직원 105명 채용, 최근 3년 평균대비 28% 증가한 수준
전문성 강화 위해 외부경력·전문직원 채용도 확대

금융감독원이 신입 공채직원 60명을 비롯해 총 152명 내외의 인력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금감원은 회계감리, 핀테크 등 신규 감독·검사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입 공채직원 60명을 비롯해 경력·전문직원 40명, 사무·서무직원 5명, 민원처리전문직원 47명 등 총 152명 내외의 인력을을 올해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채용 규모는 2013년(131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금감원은 지난해엔 일반직원 76명을 채용했다.

금융감독원

◆…표=금융감독원 제공

금감원은 우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9명 채용했던 경력·전문직원 채용을 올해는 4배 이상으로 크게 늘려 40여명 내외를 뽑을 계획이다.

채용분야는 회계, IT, 리스크관리, 보험계리, 법률 등 5개 분야다.

지원서는 4월 7일까지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는 4월 10일부터(월) 4월 21일까지며 필기시험(논술)은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논술문제는 전문지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채용분야 별로 출제될 예정이며 면접 등 기타 전형은 금감원 홈페이지에 추후 공고된다.

또 금감원은 민원·분쟁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금융회사를 퇴사한 인력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민원처리전문직도 올해 47명 채용할 방침이다.

민원처리전문직 선발절차은 일단 27명에 대해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나머지 20명에 대한 채용공고는 7월 초에 나온다.

이외에도 금감원은 신입 공채(6급) 채용공고를 다음달 말 낼 예정이며 사무·서무직원 채용공고는 7월말, 신입 공채(5급) 채용공고는 8월말에 낼 방침이다.

채용예정인원은 각각 신입 공채 6급 5명, 사무·서무직원 5명, 신입 공채 5급 55명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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