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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회-노동부, 사회적기업 회계관리 위한 '협약'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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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6-12-02
참고

◆…(사진 왼쪽부터)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고용노동부와 2일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사회적기업의 재무성과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같은날 밝혔다.

회계사회는 사회적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회계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재능기부단을 구성해 회계·세무 분야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회계기업 대상 사업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주요사안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의 회계투명성 강화와 재무성과 향상을 위해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이번 고용노동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걸음 진전된 사회공헌활동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5월부터 현장 실무작업이 충실히 잘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계사회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기업은 매출규모를 매년 늘리고 있는 추세다. 이에 더해 예술·간병·관광·교육 등 업무분야도 다양화시키고 있다.

매출 10억원 이상의 사회적기업의 수는 2013년 232개,  2014년 306개, 2015년 394개 순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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