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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세무진단 잘하는 원펌 회계법인 '입소문'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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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6-05-09
참고사진

◆…박근서 대표, 박재영 상무, 이민재 전무가 사진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로벌 8위 'Baker Tilly International'과의 협업으로 해외시장 공략

성도회계법인은 감사 및 회계서비스, 세무컨설팅, 상속 및 사업승계 클리닉 등 회계법인이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균형있게 키워가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 회계연도에는 13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중견회계법인의 기틀을 갖춰가는 중이다.

여기에 기업자문, 기업 재무거래, 기업 구조조정, 정부 및 공공부문, 아웃소싱, 기타 컨설팅 등 신사업 진출에 적극 나서 '퀀텀점프'를 노리고 있다.

특히 성도는 세무컨설팅과 기업 국내외진출 전략자문에서 자신만의 전문성을 키워내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근 기업 M&A시장이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는데다 기업별 맞춤 세무전략과 현지화 전략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어 이 분야에 역점을 두고 있다.

성도회계법인은 '밝은 도읍'이라는 회사이름에 걸맞게 감사 등 회계법인 본연의 업무를 바탕으로 신사업 업무역량을 꾸준히 키워내 고객서비스 우선의 'One-Firm'으로 거듭날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 부산에서 서울로…기업감사·세무·컨설팅 3박자 갖춘 고객 중심 회계법인

성도회계법인은 2000년 12월 설립됐다. 설립 2년째인 2002년에는 주사무소를 부산에서 서울로 옮기며 본격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근서 성도회계법인 대표는 "지난 2002년 업계 최초로 기업 세무진단 서비스를 시행했다"며 "이 서비스를 활성화 시키고자 주사무소를 부산에서 서울로 옮겨온 것이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성도의 기업 세무진단 서비스는 기업의 기존 세무업무 처리상황과 문제점을 검토한 뒤 관련 업무의 개선안을 도출해 기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향후 업무처리 방안을 연구하고 적법한 세부담을 실현하며 기업 임직원의 세무업무 능력의 제고도 꾀한다. 기업에게 합리적 범위 내의 절세방법도 제시해 주고 있다.

이 법인은 설립 14년만인 2014 회계연도 기준 매출을 135억원까지 끌어올렸다. 이로써 회계업계 20위 내로 진입하는 등 견고한 중견회계법인으로 자리매김 하는 중이다.

서울 강남에 본사를 두고 부산, 창원, 대구에 분사무소를 갖췄다.

이 법인은 2003년 글로벌 8위의 컨설팅그룹 'Baker Tilly International'과 멤버펌 제휴를 맺고 사업영역을 전세계로 확장했다. 이어 2005년에는 미국 PCAOB(미국금융감독청)에도 등록해 국제적 업무지원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2007년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전담부서를 차렸다. 2011년 IFRS 도입에 한발 앞서 치고 나간 것이다. 소속된 모든 회계사들은 K-IFRS 관련 연수를 50시간 이상 이수하기도 했다.

성도가 이처럼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내실을 키울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된 미래를 꿈꾸고 준비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리더가 되라'는 철학이 자리잡고 있다.

박근서 대표는 "눈 앞의 작은 이익에 현혹되지 않고 전문직종으로서의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야만 큰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성도회계법인의 경영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성도가 제공 중인 기업 세무진단 등의 서비스가 사회에 대한 전문가 책임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투명한 기업 세무진단이야말로 사회 공공이익을 가장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한편 제휴사인 Baker Tilly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컨설팅그룹으로서 회계, 감사, 기업금융 등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41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2만 8000여명에 이르는 전문가들이 소속돼 있다.

□ 국내외 진출 기업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

성도회계법인이 기업 세무진단 서비스 외에 성장을 도모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해외에서 국내로 진출하려는 외국기업, 국내에서 해외로 나가려는 국내기업을 돕는 기업자문 서비스라는 히든카드가 있었기 때문이다.

성도는 Baker Tilly 회원기업, 국내 주한 상공회의소 등에서 소개한 외국기업에게 투자 유의사항, 형태, 금액, 시기 등 법인설립에 관해 지원한다. 장부작성, 부가세 및 법인세 등 세무신고, 소득신고, 외국환 거래법 관련 업무, 근로기준법 상담에 이르기까지 법인존속에 대해서도 도움을 준다.

이 법인의 대표적 외국기업 고객으로는 프랑스 '에어버스' 헬리콥터, 독일 '아디다스' 기술연구소 등이 있다.
 
박근서 성도회계법인 대표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투자하거나 진출코자 할 때 제반사항 해결을 위해 변호사나 노무사, 은행 등 여러 곳을 거치지 않아도 될 정도의 훌륭한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이게 바로 성도가 특화한 원스톱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것도 마찬가지다.

성도는 국내 바이오기업의 미국회사 인수 업무, 국내 통신회사의 미국 내 Sales Tax 환급 업무 등을 해당 국가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박근서 대표는 "국내기업의 외국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해외의 세법이나 회계기준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이라며 "성도는 세계 8위의 글로벌 컨설팅그룹 베이커 틸리의 멤버펌으로서 역동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다"고 자신했다.

박 대표 이어 "최근에는 이전가격 검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비하고 있다"며 "빅4 회계법인만 수행해 왔던 이전가격에 관한 검토를 지난 3월 완료했고 이제 실행만 남았다"고 소개했다.

□ 서비스품질은 '고르게' 위기관리능력은 '탁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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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서 대표는 "성도의 서비스품질은 모난데 없이 균일하고 위기관리능력이 탁월한 게 장점"이라며 "이것이 바로 원펌 체계를 완벽히 갖춘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성도는 2014 회계연도 기준으로 감사수입 42.5%, 세무 26.9%, 컨설팅 30.6%의 비교적 고른 매출비중을 보였다. 이는 원펌 체계를 완벽히 갖춤으로써 다진 노력의 산물이다.

박근서 대표는 "원펌은 통상 수익과 비용이 법인에 귀속되고 법인 전체의 이익을 정해진 평가기준에 따라 모두가 합리적으로 나누는 운영형태"라며 "이 때문에 법인이 성장하면 구성원들도 같이 커갈 수 있어 업무의 목표가 뚜렷해진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 소속 전문가 간 협업이 잘 이뤄지며 업무가 일사분란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고객들이 원스톱으로 전문서비스를 무리없이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신뢰도가 높아진다.

박 대표는 "성도는 원펌 체계에 기반해 꾸준한 성장을 이룩해 왔다"며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들이 힘을 한데 모으기 때문에 서비스품질이 모나지 않고 좋을 수 밖에 없으며 위기에 봉착해도 쉽게 풀어낼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처럼 통합화된 체계 위에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전산화해 향후 빅4에 버금가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큰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성도회계법인 주요임원 약력]

이민재 전무이사 (국제업무 담당)
▲성균관대학교 회계학과, KDI 국제정책대학원 졸업
▲전)KOTRA Invest KOREA 투자전략팀 전문위원
▲전)기획재정부 공기업 경영평가(계량)위원
▲전)2008년 한국전력공사 자회사 경영평가(계량) 위원

박양우 상임고문
▲육사, 영남대 경영대학원 졸업
▲상공부(현, 지식경제부) 기업지도, 섬유제품, 석유수급과장, 무역협력과장, 항공우주공업과장(1989~1999)
▲중소기업청 대구경북청장, 부산울산청장, 기획관리관(1999~2003)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2003)
▲한국 부품소재투자기관협회 상근부회장(2007~2010) 역임

이준성 상임고문
▲부산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 학사 및 석사
▲제23회 행정고시 합격
▲국세청 법인납세국 원천세과장 및 납세지원국 징세과 과장, 국세청 조사1과 과장
▲부산지방 국세청 조사2국 국장, 서울지방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지방 국세청 세원관리국 국장, 조사3국장
▲서울지방 국세청 조사4국 국장, 국세청 부동산납세관리국 국장(이사관)
▲서안주정㈜ 대표이사 사장

정수창 상임고문
▲경상대학교 농화학과 졸업, 세무사
▲부산지방국세청 조사 3국장 역임
▲부산지방국세청 총무과장, 조사2국장, 세원관리 국장
▲금정세무서장, 서부산 세무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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