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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이현, 중견기업 감사에 특화…이젠 국제화로 '날개'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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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6-05-30

BDO 이현컨설팅그룹 로고

◆…BDO 이현회계법인 로고

감사본부, '호시우보' 정신으로 부실감사에 철저히 대응
"향후 5년내 감사질·감사규모 괄목할 성장 보일 것"

BDO 이현회계법인의 감사본부는 회계업계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글로벌 감사시장으로 진출을 노리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국내의 감사시장이 위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화된 서비스로 감사시장 점유율을 대폭 늘려나가는 것은 물론 글로벌 감사시장으로 진출하는 비젼을 갖고 있다.

법인 내 감사본부의 회계감사대상 기업의 수는 지난 2014회계연도 146개사, 2015회계연도 168개사, 2016회계연도 218개사로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자산규모 1조5000억원 이상 매출 3조원 규모의 업종 대표기업의 회계감사를 수행함은 물론 외투법인, 그룹사,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비영리법인을 포함하는 국내 거의 모든 기업 및 법인의 회계감사를 수행하는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최종헌 BDO 이현회계법인 감사본부장은 "감사본부는 '호랑이같이 예리하게 사물을 바라보며 소처럼 신중하게 행동하라'를 업무의 기본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현회계법인의 경쟁력은 신뢰에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했다.

감사보고서는 기업과 소비자를 잇는 소통언어이자 공공재이기 때문에 날카롭고 정확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종헌 감사본부장은 "기업들은 회계법인의 감사결과를 시장에 공표하고 시장참여자들은 이를 믿고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린다"며 "회계법인이 시장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면 어느 기업도 그 회계법인에서 회계감사 받기를 원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의 신뢰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게 아니다. 최 감사본부장은 "우리는 사회와 국가를 위해 책임과 본분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시장의 신뢰를 얻어낼 것"이라며 품질 높은 감사가 이뤄지도록 꾸준히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감사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겠다는 설명이다.

참고사진

◆…BDO 이현 회계법인 감사본부 내 사무실 전경

□ 감사본부, 부실감사 예방에 칼날같은 '예리함'

BDO 이현회계법인의 감사본부는 부실감사 예방을 위해 심리실을 독립적으로 두고 있다. 감사품질 보장을 위한 업무 운영규정도 따로 마련해 놓았다. 심리실은 법인이 내놓은 모든 감사의견의 객관성·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한 필터링 역할을 한다.

윤길배 BDO 이현회계법인 감사본부 전무는 "감사본부는 감사수행 단계에서 심리 전담조직을 독립적으로 구성해 충분하고 엄격한 절차를 적용한다"며 "자칫 부실감사로 이어질 수 있는 허점을 보이지 않도록 의무적으로 감사본부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길배 전무는 부실감사가 발생하는 근본적 원인을 제공하는 환경은 2가지라고 설명했다. 첫째는 기업이 회계감사인을 스스로 정하는 등 감사인이 기업으로부터 받는 경제적 이득에 얽혀 있는 환경에 있다. 둘째는 감사계약을 이행하는 파트너들이 기업 감사계약 연장이 안될 것을 우려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이현회계법인 감사본부는 이런 구조적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두 가지 대응책을 펼치고 있다. 첫째는 감사보수로서 업무평가 성과를 평가하지 않는다. 둘째는 감사를 계약하는 자와 감사담당 파트너를 달리하고 있다.

이 두 가지 방침을 정하고 난뒤 회계감사의 독립성이 확보되어 감사품질이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감사본부는 2011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인 IFRS도입에 대비해 지난 2009년부터 IFRS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전담인원은 담당이사 1명과 팀원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IFRS자문, 질의응답, 기준서 연구 및 교육, IFRS감사 등의 업무를 이행한다.

윤길배 전무는 "감사본부는 심리 전담조직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감사담당 회계사들에 대해 교육을 엄격히 한다"고 말했다. 부실감사가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심리절차를 엄격히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중요논점에 대해선 전문가들끼리 협의를 여러번 거치도록 유도해 부실감사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덕분에 감사품질이 여느 회계법인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전무는 "BDO 이현회계법인 감사본부는 부실감사로 인한 징계를 대내외적으로 단 한차례도 받은 적 없다"고 강조했다.

□ "중견기업에 딱 들어맞는 양질의 감사서비스 제공할 것"

국내 회계감사 시장은 대형회계법인들이 시장의 7할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3할 정도는 나머지 150여개 회계법인들이 오밀조밀 나눠 맡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문제는 외감대상 중견기업들 규모에 딱 들어맞는 회계법인의 수가 많지 않고, 그로인해 중견기업들이 양질의 감사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대형회계법인들은 규모가 큰 만큼 중견기업들에 대한 디테일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며 중소회계법인들은 중견기업들의 이슈를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해 프로젝트 이행에 어려움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윤동춘 BDO 이현회계법인 감사본부 전무는 "BDO 이현 감사본부는 감사시장에서 이와 같은 회색지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견기업들을 타깃으로 삼아 원포인트로 수준 높은 감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BDO 이현회계법인 감사본부가 지난해 감사한 기업 총 146개사 중 1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의 중견기업들은 123개사에 달했다. 전체 감사대상 기업에서 중견기업의 비중이 85%에 육박하고 있다.

윤동춘 전무는 "이현회계법인은 대형회계법인들이 지닌 규모의 장점과 중소회계법인들이 지닌 디테일의 강점을 고루 갖추고 있어 중견기업이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BDO 이현회계법인 감사본부는 BDO International 글로벌 감사부문과의 협업도 공고히 하고 있다.

앞으로 BDO International과 손잡고 IFRS Desk, APT(Audit Process Tool) Desk, IT Audit Desk 등 3개의 전문가 Desk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잡해지고 있는 회계, 전산 및 감사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서비스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사진

◆…BDO 이현 회계법인 감사본부 직원들이 휴게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업무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다

□ 5년내 질적·양적으로 획기적 성장 이룬다

윤동춘 전무는 이현회계법인의 감사본부가 성장한 비결에 대해, 감사분야에서 만큼은 '규모의 경제'나 '대마불사(大馬不死)'라는 말이 통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즉 감사시장에서는 내실을 키워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윤 전무는 "이같은 예는 지난 2001년에 발생한 엔론사태에서 알 수 있다"며 "세계 유수의 회계법인이라 할지라도 시장의 신뢰를 잃는 순간 파산에 이를 수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회계감사의 경쟁력은 감사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윤리의식'과 고도의 '전문가적 자질'을 갖췄을 때만 높일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고객이나 소속회계사 수가 단순히 많다고 해서 회계감사의 경쟁력이 올라가는 게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BDO 이현회계법인 감사본부는 전문직업인으로서 모든 요구사항에 관한 절차와 정책을 준수하는지의 여부를 감독하는 규정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또 주요 회계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소속회계사 대상으로 IFRS 내외부 교육 등 자체교육을 진행한다. 여기에 BDO International의 네트워크가 더해져 글로벌 감각을 익히는 좋은 기회를 맞아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윤동춘 전무는 "윤리의식, 전문가적 자질 위에 BDO International의 질높은 감사방법론과 감사Tool이 세워졌다"며 "BDO만의 국제규격인 APT(Audit Process Tool)를 감사업무에 적용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감사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BDO 이현회계법인 감사본부는 꾸준히 변화하는 IFRS, ISA 및 IT 관련 전문지식을 BDO Network와의 협력으로 꾸준히 함양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앞으로 5년 동안 국내 회계업계에서 질적인 면과 규모면에서 가장 뚜렷한 성장을 보이며 고객만족도 높은 감사본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자신했다.

[BDO 이현회계법인 감사본부 주요임원진 약력]

옥민석 부대표

▲성균관대 경상대학-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Univ Of Chicago, Booth School of Business(MBA)
▲산동회계법인 파트너 심리실장-한영회계법인 파트너-BDO Korea International Tax Coordinator
▲금융감독원 회계기준 제정위원 역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기준심의위원 역임
▲회계감사인증위원회 위원 역임
▲BDO Korea International Liaison Partner

최종헌 감사본부장

▲성균관대 경영학과-한국방송통신대학 법학과
▲삼일회계법인-한영회계법인-한국벤처투자-대주회계법인 근무
▲금융감독원 IFRS 질의회신 연석회의 위원 역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구위원회 위원 역임
▲증권신고서확인서한특별위원회 위원 역임
▲대기업, 외국계투자기업, 공기업 등에 대한 외부감사 및 자산실사, 인수합병 및 경영진단 업무 등 수행

윤길배 전무

▲고려대 식품공학과-고려대 경영대학원 회계학 석사-수원대 대학원 회계학 박사
▲삼일회계법인
▲대기업, 외국계투자기업, 공기업 등에 대한 외부감사 및 자산실사, 인수합병 및 경영진단 업무 등 수행

윤동춘 전무

▲고려대 경영학과
▲삼일회계법인
▲대기업, 외국계투자기업, 공기업 등에 대한 외부감사 및 자산실사, 인수합병 및 경영진단 업무 등 수행

김주호 이사

▲성균관대 경영학과
▲안건회계법인-대주회계법인
▲(주)서울코스닥컨설팅 대표 역임
▲다수 상장사, 외감대상 업체 감사 업무 등 수행

김태훈 이사

▲고려대 재료금속공학부
▲한영회계법인-대주회계법인
▲KICPA, AICPA
▲다수 기업 IFRS 전환업무 수행

서동건 이사

▲건국대 경제학과
▲안건회계법인-한영회계법인-대주회계법인
▲다수 기업 내부통제관리제도 도입업무, NPL 실사평가 부실채권 평가업무 등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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