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이동신 청장 "제조업 세정지원 확대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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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일본의 수출규제와 미중무역마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제조 기업에 대해 세심한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이 청장은 지난 12일 오전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에서 열린 창원상의 초청 세정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지역 내 주력산업의 부진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한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세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스마트 팩토리 투자기업에 대한 투자세액공제를 언급하는 등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국세행정에 대한 의견을 함께 건의했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이 청장은 "납세자와 진정성을 갖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자세로 납세자의 목소리를 경청해 세무행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미중무역 마찰 등 대외 환경의 변화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업에 대해 보다 세심한 세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납세자들의 세무 부담을 완화하는 등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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