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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국세청 찾은 국세청장, 특급칭찬한 것은?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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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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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국세청을 방문한 김현준 국세청장(앞줄 가운데)이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을(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비롯한 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을 찾은 김현준 국세청장이 인천지방국세청 직원들을 크게 칭찬했다.

김 국세청장은 지난 13일 인천지방국세청을 방문해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의 업무보고를 받고난 뒤 "인천지방국세청이 올해 4월에 개청되었는데, 초기에 경력직원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 안정화를 위해 관리자와 직원이 서로 단합하고 맡은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또 "이제는 정말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의 일하는 방식을 철저히 진단하여 개선하고, 인천광역시 및 경기북부권 지역 납세자에 대한 맞춤형 세정서비스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김 국세청장은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에 개소한 납세지원센터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 국세청장은 납세지원센터 개소가 납세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과감하게 실행한 사례라고 소개하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한 것이다.

김 국세청장은 "모범납세자들도 자부심을 갖고 공항 이용객들도 성실납세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납세지원센터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반사회적 편법 탈세행위 근절에 조사역량을 집중하고, 탈루되는 세금이 없도록 촘촘하게 과세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공평과세 구현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관리자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업무를 좀 더 디테일하게 파악하고, 공직자로서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와 기대수준에 맞게 절제하고 자제하는 자세를 견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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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국세청장이 인천지방국세청 직원들을 격려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 직원들을 격려한 김 국세청장은 이후 남인천세무서를 찾아 직원들을 위로했다.

김 국세청장은 "남인천세무서의 경우 높은 유동인구와 교통의 편리성으로 인해 세무서를 찾는 민원인이 많은데, 많은 업무로 힘들겠지만 직원 한 명 한 명이 국세청의 얼굴임을 상기해 납세자 입장에서 경청하고 공감하는 자세로 친절하게 응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업무량이 많은 남인천세무서가 내년 연수세무서와의 분서를 추진중인 것에 대해선 "분서가 되면 업무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며 그 때까지 좀 더 힘내주고 분서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국세청장은 이날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중소기업 대표들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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