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총선 나선다.. 민주당 인재영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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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재위원회는 16일 교통물류 전문가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국가안보 전문가 김준환 전 국가정보원 차장, 조세 전문가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등 관료 출신 인재 3명을 총선 인재(20호·21호·22호)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임 전 차장은 1969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강서고와 연세대, 하버드 법학전문대학원 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38회로 국세청에 입문, 대전세무서 총무과장과 공주세무서 직세과장, 서초세무서 조사1과장 등을 역임 후 미국 유학을 다녀왔다. 서울청 조사1국, 국세청 조사국 등 사무관 시절 조사국에서 근무한 뒤 초임으로 속초세무서장을 지냈다. 2007년~2008년까지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에 파견을 다녀온 뒤에는 서울청 국제조사3과장, 국세청 정책보좌관,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부산청 세원분석국장, 서울청 감사관을 지냈다.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뒤 중부청 조사1국장, 중부청 조사4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조사국장을 역임하는 등 조사분야에서만 고위직을 맡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20년 9월 서울청장으로 근무한 뒤 2021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년 동안 국세청 차장을 지낸 후 명예퇴직했다. 퇴직 후에는 '세무법인 선택'과 조세연구소 '세금과 미래'를 출범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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