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일자리 창출' 공로 대통령 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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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이 지난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9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민간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율촌은 장애인 및 신규 청년 고용의 일자리 숫자를 늘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로펌 중 유일하게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율촌은 2010년부터 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복사·우편물 업무에 중증 장애인을 고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인 고용 초창기에는 청소 업무 위주로 고용하다가 범위를 확대해 복사 업무 담당, 우편물 분류 및 발송, 팩스 수신 업무 담당, 사내 우편물 메신저 등의 직무를 만들어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해 현재 12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그 결과 로펌 최초로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장 선정(2014·2017년)' 및 '장애인 고용 촉진 유공자 표창(2015년)'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간접고용 근로자 직접 고용 등 고용 창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배려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율촌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일자리 질 향상 및 고용 안정화 노력으로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의 율촌 사내 문화를 발전시키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율촌은 올해 상반기 로펌으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일자리 으뜸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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