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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만에 전북 지역 국세공무원들이 뭉쳤다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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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9-11-01

지난달 29일 전북 지역 세무서 족구대회 열려 행사 주최한 익산서 "승패 연연 않은 소통자리"

익산

◆…지난달 29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북지역 세무서 족구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익산세무서)

전북 지역 6개 세무서 관계자들이 똘똘 뭉쳤다. 책상 위에 놓인 서류뭉치를 잠시 내려놓고 족구공을 차며 조직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서였다. 족구대회를 연 것이 뭐 그리 대단하냐고 말할 수 있지만, 이들은 10여년 만에 한자리에 모이게끔 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달 29일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군산, 전주, 북전주, 익산, 정읍, 남원세무서의 서장·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세무서 족구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익산세무서 김천기 서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같은 일을 하는 동료끼리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라며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즐겁게 이 시간을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자리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정읍세무서가 우승을 차지했고, 최우수선수상은 우승팀인 정읍세무서의 노동균 조사관이 수상했다.

이들 세무서는 앞으로 이러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익산

◆…지난달 29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북지역 세무서 족구대회 경기모습.(사진 익산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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