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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무사회, 양동구 광주청장 초청 법인세 신고 간담회
  • 작성자 삼덕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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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4-03-20

양동구 청장 "제도 개선 본청에 건의" 김성후 회장 "동반자 관계 구축 희망"

조세일보
◆…광주지방세무사회가 20일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 광주청)
 
광주지방세무사회가 20일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12월 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열었다고 광주청이 밝혔다.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세무사회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세정 협조자로서 과세 당국과 항상 소통하면서 협력‧상생하고 국가재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동구 청장은 "광주지방세무사회는 납세자와 국세청 사이에서 적극적인 소통‧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어 "광주지방국세청은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 대해 납부기한연장 등 세정지원을 최대한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납세자가 성실 신고할 수 있도록 세무대리인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청은 간담회에서 법인세 신고도움서비스 신고 활용,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의 세정지원 방안, 공익법인 출연재산보고‧결산서류 공시 신고지원 서비스 확대, 연구개발(R&D) 세액공제 사전심사 및 컨설팅 제도 등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동구 청장은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즉시 시행이 가능한 것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법령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면밀하게 검토해 본청에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후 회장은 "광주지방국세청과 서로 소통을 강화해 더욱 협력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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